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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23년 9월 16일(토) 오후 7시 ~ 9월17일(일) 오전 10시
참가비 : 만원
장소 : 경북대학교 IT대학 5호관
사진
느낀 점
제가 이때까지 해온 해커톤 경험 중 가장 만족스런 팀이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총 4명으로, 백엔드가 1명, 기획자 1명으로 진행되어 웬만한 로직은 프론트엔드 쪽에서 맡고 간단한거만 백이 처리하도록 합의를 보고 다양한 것들을 프론트 개발자들끼리 진행하게 되었었습니다.
저는 메인 화면(만다라트)의 기본적인 html 골격과 컴포넌트 분리, 스타일링을 맡고 진행하게 되어서 초반부에 정말 잠도 안 자고 구현에 모든 신경을 기울였는데, 기획자 분이 자신이 기획한 대로 스타일링이 되어 만족스럽다는 말에 기분이 좋았고, 스타일링의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경북대학교 학생은 안에 내부 세부 로직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수정하고 제가 거기에 백업했는데, 객체지향 함수를 정말 잘 짠다고 생각이 들어 이후 제 작업물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네이밍이 이해가 안 가서 이해하는데 애를 좀 먹은 기억이 있긴 했지만 여러모로 컴포넌트 내부 함수 설계에서 많은 점을 배웠습니다.
git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머지라는 작업과 여러 충돌 해결들을 경험해보아서 나름 재밌었고,
영남대학교 두 분도 비기너로 들어와서 많은 작업들을 해주시진 않았지만, 제 컴포넌트들을 유용하게 써주시니 기분이 좋았고, 제가 도와주는 입장으로 한 느낌이 새로워서 할 일을 제가 몰아받아 싫었던 게 아니라 그냥 새롭고 좋았었습니다.
대회를 나가면 잠도 잘 못 자게되고 참 힘든데, 시간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면 참 많은 것들을 심적으로 겪고, 성장하고, 깨닫고, 앞으로의 공부방향 설정과 부족한 점을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학생 때 최대한 많이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역시 대회인 만큼 상을 타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상을 못 타도 좋은 감정들과 배울 점을 알게되어 좋다고 하더라도, 상을 타 기분 좋은 것 만큼은 또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대회에도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개개인의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대회라는게 운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팀원운이나.. 시기적으로나…
제가 주로 작업하는 웹이라는 공간에서 제대로 작업한 대회인 만큼 힘든 점들도 중간중간 많았지만, 좋은 감정들만 남았던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